인테리어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능력중 하나가

바로 평면(2D)을 입체(3D)로 바꾸는 능력이다.

캐드를 보고 맥스를 상상해야 한다.

이 능력은 평소에 훈련하지 않으면 참어려운 능력이다.

3D로 상상했을때 입면이 어케되는지 천정과 벽면. 전체적인 공간이

어떻게 구성이 되는지 단 시간에 파악해야한다.

그래야 이 도면이 생각과 개념을 가지고 그렸는지 그리고 이 공간에 맞는 도면인지

아닌지 판별이 가능하다.

이 능력은 학교다닐때 부터 부단히 노력한 결과물이며 참 가르치기 어려운 부분이다.

실제 처음 현장에 뛰어들었을때 참 곤란하고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이 능력 없이는 절대 목팀에게 오더를 내리지 못한다.

내가 도면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 절대 남에게 지시하지 못한다.

항상 혼자 현장에 있다 생각하고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다고 항상 가정하고 

일을 해야힌다. 절실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야 한다.

왜 평면도가 이렇게 구성되어야 하는지 생각의 틀을 한번만 

뒤집어 아예 다른 공간 구성은 없는지 뒤집어서 생각도 해봐야 한다.

인테리어디자이너는 단순히 업자나 사기꾼이 아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인테리어 업자란 말이다.

그말을 듣지 않기 위해 부단히 많이 노력한다.

왜 인테리어하는 사람을 하대하는가!?

왜!?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디자인 신념을 펼쳐나가는 디자이너들이 많다.

돈은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멋지지 아니한가!?

실측 계약 공사 마무리 A/S까지 모든 것을 컨트롤한다.

제대로된 사람을 만나야 그집이 제대로 끝난다.

제대로된 사람이 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라.

단순히 그 집을 마진과 기업이윤 논리로만 간다면 그 회사는 

얼마가지 않아 문을 닫아야만 할것이다.

= BM =

BUILD MASTERPIECE

written by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