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알아야 진정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면접을 본다.

2년차 경력. 본인이 2년동안 배운것만 잘한다.

분업화의 단점이 절실히 드러난다.

얇은 지식은 금방 탈루난다.

캐드만 치는게 인테리어의 전부도 아니다.

현장을 모르는 캐드도면은 죽은 종이나 마찬가지다. 생동감이 없다.

디테일함이 없다.

난 고집한다.

현장을 배우라고!!

다른회사에서 3년 배울꺼 나와 함께라면 6개월안에도 

가능하다라는거....

나는 절대적인 권력이나 모든것을 다아는 사람이 아니다.

나 역시도 매일 배움의 연속이다.

상담의 노하우는 많이 해본 사람을 절대 이기지 못한다.

그게 바로 신뢰이고 힘이다.

지금의 배움이 평생을 좌우하고 한살 한살 

더 먹을수록 시간이 없다.

현장은 말그대로 체험삶의 현장이다.

반장님들의 땀냄새와 자재들 본연의 탁한내. 그리고

빠른 시간안의 변화속에서 지루함을 없애고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언제까지 앉아 있을것이냐.

뛰어도 보고 날아도 보고 해야되지 않겠니.

틀을 벗어야 진정한 디자이너가 된다.

나는 항상 말한다. 나같이 너희들을 끌어당겨주는 멘토가 있었으면

너무나 좋았을 거라고.....

따라와 줘서 고맙고 반드시 그 믿음이 

현실로 다가왔을때 나에게 고맙다고 꼭 한마디씩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 BM =

BUILD MASTERPIECE

written by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