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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보여드리는 공사현장과 디자이너 김수현의 이야기

오피스 와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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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렇게 만나 이렇게 일을 하고 있을 줄...... 

예가컴퍼니 2인자^^ 문은열 팀장

조금씩 내 권한을 내 권력을 때준다. 실력이 쌓이는 만큼 내것을 준다. 담을 그릇을 키워 놓고 조금씩 담아준다.

그것이 커질 수록 문은 성장하고 더욱 더 큰 사람이 된다.

내 모든것을 알려준다. 아깝지 않다. 주고만 싶다. 무럭무럭

누가 그랬다. 뭐든 주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사랑이라고....ㅠㅠ

 

나의 경영 제 1의 목표는 사람이다.

얼마나 좋은 사람을 곁에 두느냐가 사업의 승패를 판가름한다.

그런 사람을 어떻게 내 곁에 두는가가 내 미래를 결정한다.

절대 나 혼자 잘나서는 이 사업을 이끌어 가지 못한다. 또 다른 나를 만들고 1명 10명 100명이 됐을때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가진다.

 

문을 소개한다.

인연이 닿은지는 벌써 26년전이다. (헐..나이 많이 먹었네 ㅠㅠ)

골목대장 당시 나를 따라 다니던 귀엽고 까만 꼬맹이가 이만큼 커서 애기 아부지가 되어 내 앞에 나타났다.

딱 1년 전이다.

문이 들어오고 모든 일이 잘 풀린다.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사실이다.

키도 나보다 커졌고 내 기억속에 있던 꼬맹이가....멋진 남자가 되어 내게 선물같이 와주었다.

시간은 1년이였지만 무수히 많은 일을 함께 했고

이제는 문이가 없는 날은 너무 허전할 정도가 되어 버렸다.

우리 직원들이 오피스와이프라고 할 정도로 문이가 없으면 불안하다?^^

 

유일한 유부남 세트 2명

여직원들이 유부남들이라 싫어하지만 그래도 예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버렸다.

항상 문아 내가 죽으면 혼자 할 수 있을 정도로 배워야한다고 매일매일 말하지만

앞으로 할일이 너무나 많다. 아직은 못죽는다 ^^

   

인테리어는 단순 사업이 아니라 반드시 고객감동이 이루어 져야한다고 말한다.

작품을 만들고 그것에 희열을 느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래야 지치지 않는다.

난 내사람이 필요하다.

문이 같이.. 내사람이다라고 마음속에 믿음이 생기면 if 난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것을 해준다.

왜?

회사를 자기 것 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니까...

 

결국...

내사람이니까.

 

그건 단순히 직장 상사 관계의 이상을 의미한다.

인생의 멘토가 되었으면 하고 비지니스의 파트너가 되고싶다. 롤모델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내 경영방침을 진심으로 이해해줬으면 좋겠고

인간 김수현을 인간적으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한순간도 의심치 않고 믿고 따라와 주었으면 좋겠다.

 내 주변에 그런 사람이 많아 질수록 큰 사업체가 된다.

 

아니

 

결국은 아주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을거다.

 

인생에 목표가 돈이 되어서는 안된다. 사람이다.

 

= BM =

BUILD MASTERPIECE

written by 김수현